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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내년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확정…2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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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5 00:56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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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타이어 '엔페라 SW01·SS01' 성능 개선

넥센타이어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대회 참가를 위해 레이싱 타이어 제품 개발에 나선다. (사진=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대회 참가를 위해 레이싱 타이어 제품 개발에 나선다. (사진=넥센타이어)

 

[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출전한다. 개선된 레이싱 타이어를 토대로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 자사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내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다. 올해 경기 결과 분석을 토대로 레이싱 타이어 성능 개발 연구에 초점을 맞춰 '엔페라 SW01'과 엔페라 SS01' 등 레이싱 타이어 제품 2종을 개선, 공식 후원 레이싱 팀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엔페라 SW01은 레이싱 전용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 성능과 젖은 노면(Wet)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엔페라 SS01은 넥센타이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슬릭 타이어로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슬릭타이어는 트레드 패턴이 없는 타이어로 드라이타이어로도 불린다. 고속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일반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며 서킷 주행만 가능하다.

 

이들 타이어 제품은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아이펠'과 '아드레날린 모터스포츠' 등 2개 레이싱 팀의 포르쉐 차량에 장착된다. 아이펠은 랄프 젠슨 선수가, 아드레날린 모터스포츠는 마티아스 웅거 선수가 팀 리더 역할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다.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Green Hell)'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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