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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4R] GT-300 이승훈, 청테이프로 긴급 수리한 차 몰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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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22 13:38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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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태백, 강희수 기자] 피트스루 의무 핸디캡 부담이 이승훈(KIXX 레이싱)이 예선 하위에서부터 수직상승하며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승훈은 2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펼쳐진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GT-300 클래스에서 시즌 2승 주자 이대준을 누르고 마침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뛰던 이승훈은 올 시즌부터 클래스를 높여 최상위인 GT-300에 출전하고 있다.

낯선 클래스이지만 이승훈은 우승만 없었다 뿐이지 언제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바탕을 다지고 있었다. 꾸준히 성적도 내 3라운드까지의 종합포인트가 5위에 랭크 돼 있다.  

GT-300 클래스에 출전한 이승훈이 청 테이프로 앞 범퍼 부위를 긴급 수리한 차를 타고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비록 4라운드에 와서야 우승 소식을 들려주기는 했지만, 이승훈도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GT-300 클래스의 우승자 그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결국 경기 중반부터 승기를 잡은 이승훈이 22분 25초865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이대준이 22분 31초676으로 2위, 이동열이 23분 00초129로 3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의 최대 변수는 핸디캡 피트스루였다. 이동열, 이대준, 김범훈, 하경완이 핸디캡 '피트스루'를 수행해야 했는데, 오전에 예선전을 해 보니 이승훈 앞에 이동열 이대준 김범훈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승훈은 예선에서 6위를 했지만 1~3위 선수가 모두 핸디캡을 안고 있었으니 절호의 찬스가 온 셈이었다. 

 

클래스를 올려 GT-300 클래스에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성공한 이승훈.

 

엔페라 GT-300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20 랩을 돈다. 올해 재오픈한 태백 스피드웨이는 길이는 짧지만 블라인드 코스가 있고, 눈으로 보기에 코스가 쉬운 듯 여겨져 잦은 실수가 나온다. 더군다나 이 날은 비까지 내렸다.

예상했던 상황이 GT-300에서 나왔다. 예선 1위를 차지한 이동열은 스타트 과정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 오프닝 랩에서 6위권으로 밀리면서 일찌감치 경쟁에서 떨어졌다.

첫 랩을 돌고나자 6위에서 시작한 이승훈은 2위까지 올라 있었다. 이승훈의 앞에는 이대준(우리카프라자) 뿐이었다. 이대준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는 하지만 피트스루라는 숙제를 해야 한다. 이대준은 피트스루를 하기 전에 최대한 거리를 벌리고자 했고, 6랩에서는 2위와 7초대까지 차이가 났다. 

이대준의 전략은 어느 정도는 맞아 떨어졌다. 피트스루를 한 후에 코스인을 했는데도 김범훈 바로 뒤, 3위 자리에 들어와 있었다. 그러나 그 사이 선두가 된 이승훈까지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되레 이승훈은 2위와 거리를 벌리며 더 신나게 달렸다. 11랩째가 되자 2위 김범훈과 8.896초 차이를 보였다. 이 때부터는 이승훈의 독주 체제였다. 

 

이승훈이 청테이프로 긴급 수리한 레이싱카 앞에서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이승훈이 홀로 앞서 나가자 이번에는 2위권 경쟁이 치열해졌다. 김범훈, 이대준의 경쟁에 정남수까지 가세했다. 이 즈음, 지난 라운드 우승자 이대준의 위력이 다시 한번 빛나기 시작했다. 13랩째를 돌면서 이대준은 2위 김범훈을 기어코 밀어내고야 말았다. 게다가 김범훈은 16랩이 지나도록 핸디캡 수행도 하지 않았다. 포디엄을 기대하기는 커녕 피트스루 핸디캡 미 이행으로 실격처리 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체커기를 받기 2랩 전까지 핸디캡을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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