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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뜨거웠던 레이스…넥센스피드레이싱 4R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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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7 11:17 조회1,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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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주말 무더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포디움 정상을 오르기 위한 드라이버들의 경쟁으로 서킷은 날씨보다 더 후끈 달아올랐다.


15일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서킷 풀코스(1 랩=3.908km)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여름 뜨거운 날씨 속에 경기장에는 4000여 명의 관람객들로 경기장은 날씨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가운데 팀과 드라이버들의 포디움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시즌 처음으로 3.908km 풀코스로 진행된 시즌 후반전인 4라운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포인트 경쟁에 치열한 G-300, R-300 클래스로 날씨만큼 레이스 경쟁도 치열했다. 

 

총 17 랩으로 진행된 최상위 클래스 엔페라 GT-300 예선에서는 폴 포지션을 차지한 정남수가 결승전에서 베스트랩타임을 기록하면서 변수가 된 무더운 날씨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경기를 끌고 나갔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배선환은 4랩 째 핸디캡을 수행한 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정남수는 11 랩부터 김현성을 1초 차이로 추격해 나갔고 14 랩 째 김현성을 추월하며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4라운드를 폴투윈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4라운드까지 GT-300 시즌 포인트는 정남수(브랜뉴 레이싱)가 147점으로 1위에 올랐고 3위를 차지한 배선환(모터라이프)이 141점을 획득했고 2위를 기록한 김현성(코프란)이 36점을 획득해 시즌 포인트 135점을 획득하며 3위를 지켰다.

남은 두 경기에서 GT-300클래스의 경우 시즌 챔피언은 영원한 우승 후보인 정남수(브랜뉴 레이싱)와 지난 3라운드 우승자 배선환(모터라이프), 김현성(코프란레이싱)의 '삼강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330마력 이하의 엔페라 BK- 원메이크에는 지난 3라운드 우승자 김재우(코프란 레이싱)는 피트 스루 핸디캡을 수행한 후에도 32분 10초 046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실력을 뽐냈다. 그 뒤로 이승훈(ERC 레이싱), 최경훈(브랜 뉴 레이싱), 서주형(맥스 레이싱), 한두희(맥스타이어&청우주택건설), 소재민(브랜뉴레이싱) 순으로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시즌 포인트 변화는 없었지만 김재우가 135점으로 이승훈(145점)과 10점 차이로 포인트를 좁혀 남은 5, 6라운드는 김재우와 이승훈의 경쟁구도를 예상 케 했다.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와 올 시즌 처음 적용된 풀코스가 변수로 작용했다. R-300클래스에서는 이재인(DRT레이싱)이 29분 41초213으로 1위를 차지해 포인트 40점을 획득했고 그 뒤로 원정민(라핀레이싱)이 29분 55초219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김성준이 올랐다.

나투어 레이싱팀 권봄이 대신 투입된 김태희가 예선 2위로 올라와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규정상으로 피트스루 이행, 12위에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만족을 해야 했다.

4라운드에서 이재인 40점, 원정민 36점, 문은일 26점, 정연익 20점을 획득하면서 원정민(라핀레이싱)이 127점으로 포인트 1위에 올랐고 그 뒤로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이 124점, 이재인(DRT레이싱) 115점을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나투어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권봄이가 팀에서 빠지면서 이번 4라운드에 김태희(R-300)와 임두연(아반떼 AD)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동안 나투어 레이싱팀의 감독 겸 드라이버로 활동했던 전난희는 4라운드부터 감독직만 맡기로 했다.

올 시즌 R-300의 경우 정연익, 문은일, 원정민에 이어 나투어 레이싱팀의 김태희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가세했다.

ASA 아반떼 AD 스포츠 원메이크 4라운드에는 시즌 포인트 1위인 김태호(114점)가 출전하지 않아 지난 전 1위를 차지한 이동현(레퍼드레이싱)의 3승을 차지하며 포인트 40점을 획득하며 153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4라운드 나투어 레이싱 팀으로 처음 출전한 임두연은 예선전에서 2분 01초934로 2위로 결승전에 올라 29분 30초716으로 생애 첫 포디엄에 오르는 등 팀에게 선물을 안겨주었다.

220마력 이하의 경주차 출전하는 EXXA GT-200 클래스에서는 김민석과 유재광의 경쟁으로 예상됐으나 2라운드까지 아반떼 AD에 출전했던 김양호(개인)가 29분 13초029로 GT-200클래스 첫 도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뒤로 GT-200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정지원(DRT레이싱)이 유재광(BESTMARK)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고 이준범(맥스레이싱)이 29분 41초479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하드론 GT-100클래스에서는 시즌 포인트 2위를 기록한 표중권(개인)이 22분 29초972의 기록으로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고 2위에는 22분 38초592의 기록을 세운 전찬성(우리카프라자)이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이준수, 유영석, 이동휘 순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HOT6 SUPER LAP(슈퍼랩)에서는 브랜뉴 레이싱의 정남수(브랜뉴 레이싱 / 골프 TCR)가 1분 10초905로 4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2위에는 김현성(코프란 레이싱)이 1분 11초 532로 포디움에 올랐다. 3위는 송병두(ERC레이싱)가 차지했다.

코프란 TT-200에서는 강동현 (YKBRO)이 1분 15초 44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성훈(맥스튜닝)이 1분 15초840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이영래(BESTMAKE)가 1분 16초053으로 마지막으로 포디움에 이름을 올렸다.

코프란 TT-100 결승전에서는 김언인(개인) 1분 19초637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최정혁(청주오토라인) 1분 20초619, 김한섭(팀 디젤터보) 1분 20초686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미리 설정해 놓은 목표치와 가장 가까운 랩타임에 도전하는 'G-테크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민병전(EDGE 레이싱), 김영길(EDGE 레이싱), 김동훈(천안샤프카레이싱)이 1~3위를 차지했다. 1분 22초를 목표로 한 민병전은 1분 21초955(1차 시기), 1분 21초975(2차시기)로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개막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4라운드에서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 존과 수영장을 개장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 외에도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RC카(무선 조종 자동차) 레이스, 그리드 워크, 피트스탑 챌린지, 세발자전거 레이스, 카트 레이싱, 스위밍 풀, 푸드트럭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로 국내에서 자리를 잡았다.

한편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5라운드는 오는 9월 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네이버 스포츠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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