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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두 시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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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4 12:52 조회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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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영암, 이균재 기자] 이동호(이레인 레이싱)가 두 시즌 연속 'R-300' 포디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마지막 라운드가 22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오전에 치러진 R-300 예선전에서는 종합 포인트 순위 1위인 이동호(이레인 레이싱)가 1분 30초 441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문은일(팀 GRBS, 1분 30초 637)과 5라운드 챔피언인 김효겸(광주H모터스, 1분 31초 026)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5라운드서 1위를 차지한 김효겸은 피트스톱, 2, 3위인 문은일, 정연익은 피트스루 페널티를 이행해야 했다. R-300 최종 라운드는 경기 순위에 따라 종합 포인트 순위가 바뀔 정도로 매우 치열한데 이동호(139점), 문은일(132점), 유준선(126점), 정연익(125점) 등의 격차가 크지 않아 숨 막히는 승부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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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00 클래스의 절대 강자 이동호(이레인 레이싱, 23분 15초 023)가 오후 펼쳐진 결승전서 2시즌 연속 챔피언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김대호(케놀오일클릭레이싱, 23분 16초 743), 문은일(팀 GRBS, 23분 23초 492)이 2,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문은일이 검차시 규정마력 위반으로 실격 처리되면서 김태환(팀 오버리미트, 23분 24초 456)이 3위를 차지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R-300 최종 경기의 초반 상황은 서로 눈치를 보며 충돌 없이 진행됐다. 1~2랩에서 2, 3위인 문은일, 김효겸이 서로 견제하는 사이 이동호가 간격을 벌리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효겸은 3랩부터 페이스가 뒤처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6랩에서 벌어졌다. 줄곧 2위를 유지하던 문은일이 5랩이 끝나기 무섭게 직선 도로에서 속도를 높이며 첫 번째 코너에서 인코스를 깊숙이 공략, 1위를 탈환했다. 정연익, 김효겸은 각각 5, 8랩에서 피트스루, 피트스톱 페널티를 이행하며 순위권서 멀어졌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9랩이었다. 문은일에게 2위 자리를 내준 이동호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틈틈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9랩이 시작되자마자 문은일과 같은 코스를 공략해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위로 뒤처진 문은일은 11랩을 마치고 피트스루 페널티를 이행, 6위에서 경기를 재시작했다. 경쟁자가 없어진 이동호는 여유 있는 경기 능력으로 2위와의 간격을 9초 이상으로 벌리며 무난하게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문은일은 6위에서 3위까지 올라섰지만 막판 역전극은 상영하지 못했다.

4위부터 14위까지는 김태환(팀 오버리미트), 김민석(짜세 레이싱), 김진학(팀 오버리미트), 유준선(그레디모터스포츠), 김효겸(H 모터스), 원정민(부스터오일클릭레이싱), 신두호(카멋진), 이재웅(브랜드뉴레이싱), 고병진(최강OFF-X), 박지영(그레디모터스포츠), 정연익(부스터오일클릭레이싱) 순으로 마감됐다. 이재인(DRT레이싱)은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했다. 

일명 레이싱 깡패로 불리는 이동호는 우승 후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해야만 종합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라며 “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년간 넥센스피드레이싱에 개근한 이동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R-300 클래스 대회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동호는 “오랜 시간 동안 달려왔다. 이제는 선수보다 감독의 신분으로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경기 장면 / KS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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