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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은 부자들만? 넥센타이어 엔페라컵에 ‘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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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1 13:42 조회5,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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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모터스포츠관련 종사자들이 모터스포츠를 접해보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카레이서가 될려면 정말 돈이 많이 드나요?”라고 한다.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다.
모터스포츠는 다양한 카테고리와 클래스가 존재한다.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온로드경기에서는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F1부터 양산차를 베이스로 한 GT급과 투어링카 경기 등이 있으며 오프로드는 현대자동차가 활약하고 있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와 다카르 랠리가 유명하다.
앞에 언급한 대회들은 참가하고 팀을 운영하기 위해서 많게는 수천억원부터 적게는 수십억이 투입되는 말 그대로 아무나 시도할 수 없는 그런 카테고리다.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은 레이스카이다. 일명 머신이라고 불리우며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차들은 제작비용만 해도 F1의 경우 100억원대, 월드시리즈로 열리는GT카는 수십억원대이다. 제작비뿐만 아니라 연간 운영 및 관리비 또한 만만치 않은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레이스카를 타고 경기에 나선다고 하면 그 이상의 비용을 지원해줄 스폰서가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국내 레이스만 보더라도 가장 상위클래스라고 알려져 있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의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1년 팀운영비가 10~15억원대이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의 ‘제네시스쿠페 10 챔피언십’ 클래스도 비슷한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 역시 스폰서 없이 자비로 부담하며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극소수의 부유층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규모이다. 하지만 눈을 돌려보면 저렴한 비용으로 모터스포츠에 참가할 수 있는 대회나 클래스 또한 존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의 경우 타임트라이얼(이하 TT) 종목에 참가한다면 취미로서 또 입문단계로서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일반 스프린트 레이스처럼 과도한 경쟁을 필요치 않고 자신의 베스트랩타임으로만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와 장구만 갖춘다면 일반 도로에서 탈 수 있는 차량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엔진은 튜닝이 허용되기는 하나 양산 출력에 가까운 출력제한 규정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서스펜션과 휠/타이어는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지만 입문 클래스이기 때문에 과도한 투자보다는 드라이빙 테크닉을 끌어올리는 쪽이 기록단축에 유리하다. 실례로 국산 소형차로 경기에 참가할 경우 개인 레이싱슈트와 헬멧, 슈즈 등을 갖추는 비용까지 포함하여 약 200~500만원 정도를 투자하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TT 종목에서 충분히 경력을 쌓는 다면 스프린트 레이스인 투어링B 종목 또한 도전해 볼만 하다. 이 클래스부터는 실내에 롤케이지라는 스틸재질의 파이프 프레임이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보통 초기 투자 비용이 차량가격을 제외하고 500~7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엔트리급 클래스에서 좋은 성적과 스타성을 보여준다면 국내 프로팀들이나 스폰서들이 테스트와 입단 제의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취미로 참가를 마음을 먹었다고 해도 어떻게 참가를 해야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경기가 열리는 날 대회장을 찾아가는 것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은 동호회 중심으로 참가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대회날 경기장을 방문하면 많은 동호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나, 서로 취미로 레이스를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알토란 같은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스포츠이기에 위험하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라는 편견이 모터스포츠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알아보고 시선을 돌려보면 충분히 현실적인 비용으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다. 그 중 본문에서 소개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 가장 좋은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2라운드는 네이버로 생중계 되며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영암 F1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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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개막전에서 경기를 마친 머신들이 이동을 위해 트렌스포터 위에 올려져있다. 사진|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사진2>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개막전에서 엔페라RV300클래스에 출전한 머신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사진|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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